위의 이미지는 영화 Man on a ledge의 한 장면이다. 남자 주인공이 건물의 끝부분에서 아주 위태롭게 서있는 장면이다. 둘이서 뭐라고 떠들고 있는 것 같은데 하여간에 Ledge란 단어는 대상의 끝부분을 의미하는 것 같다.
위 그림은 치장벽의 일부 모습이고 Brick ledge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기초의 끝부분이 약간 낮추어져 있고 그 위에 치장벽돌이 몇단 쌓아진 모습이다. 기초의 끝부분이 낮추어진 이유는 외부가 수분을 머금고 있는 토양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철이 존재한다. 치장벽돌벽의 하단부가 주변토양에 파뭍혀 있는 집들이 더러 있는데 Brick ledge까지 시공이 안된 상태라면 여름철 빗물을 잔뜩 머금은 주변토양에 의해서 수분침투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brick ledge가 시공이 안된 조건이라면 기초가 주변토양과 이격거리가 멀수록 외벽과 맞닿고 있는 내측면하단부의 수분관련문제 예방차원에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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