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장의 개인적인 취향상 거실바닥을 타일류로 뒤덮는 집들도 있긴 하지만 주로 욕실내부를 타일로 두르게 된다. 당연히 욕실내부는 물을 많이 그리고 자주 사용해서 물범벅이 되는 공간이기 때문에 수분흡수율이 낮은 타일류를 시공하는 것이다. 그런데 타일류에도 종류가 많은데 수분흡수율이 비교적 높은 도기류를 시공해서 기대치 않던 수분관련문제가 일어나는 경우도 왕왕 생기곤 한다.주로 명절에 먹곤 하는 강정은 속이 비었다. 원래 강정은 그렇다. 그런데 강정 좋아하시는 분들이 시공을 해서 그런지 속빈 타일도 있다. 속빈 타일을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두드려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속(뒷채움)이 꽉찬 타일은 두드리면 별 다른 소리가 나지 않지만 속빈 타일은 두드리면 스님 목탁두드리는 소리가 난다. 그래서 신축아파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