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끈적끈적한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습도가 높을 수 밖에 없기에 다른 계절보다 실내습도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쓰는 편이 좋다.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곰팡이, 악취, 집벌레들의 출현과 세력확장으로 쾌적한 실내생활에 황색경고등이 켜질 수 있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장마철기간 동안 적어도 실내습도를 60%이하로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실내습도를 낮추는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물론 에어컨을 가동하는 것만으로도 제습은 되지만 아무래도 장시간 작동을 시키게 되면 전기세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제습기의 작동원리도 에어컨과 비슷한데 열을 외부로 내뿜는 실외기가 없다. 그래서 제습기상단으로 부터 건조하고 더운 바람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