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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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가장 효과적인 실내습도 관리방법은...

결국 끈적끈적한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습도가 높을 수 밖에 없기에 다른 계절보다 실내습도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쓰는 편이 좋다.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곰팡이, 악취, 집벌레들의 출현과 세력확장으로 쾌적한 실내생활에 황색경고등이 켜질 수 있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장마철기간 동안 적어도 실내습도를 60%이하로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실내습도를 낮추는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물론 에어컨을 가동하는 것만으로도 제습은 되지만 아무래도 장시간 작동을 시키게 되면 전기세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제습기의 작동원리도 에어컨과 비슷한데 열을 외부로 내뿜는 실외기가 없다. 그래서 제습기상단으로 부터 건조하고 더운 바람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스플레쉬 블록은 또 뭐냐?

또다시 장마철이 시작되었다. 장마철이라고 해도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라면 전용공간인 창문주위의 누수여부 정도만 좀 더 신경써서 확인하면 되지만 단독주택의 경우는 실내공간뿐만 아니라 실외공간의 누수피해여부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신경써야 할 곳들이 좀 더 많다. 그렇지만 단독주택의 경우에도 주인장의 개인적인 성향과 관심도 등에 따라서 주택유지관리와는 담을 쌓고 살고 있는 집들도 있을 것이다. 장마철이 되면 천장이나 창문주위를 통한 누수문제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기초를 통한 수분침투에 대해서는 별다른 관심이 없다. 대부분의 주인장들은 콘크리트 기초의 모세관작용으로 인한 수분침투를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콘크리트 기초의 하단부는 자갈과 비닐, 단열재 등으로 보호막을..

천장에 왠 천연꿀이...

달콤함의 대명사격인 꿀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특히 천연꿀이라면 더욱 그럴 것 같다. 위 사진은 천장에 매달린 거대한 꿀덩어리다. 사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아니고 북미의 뉴스에 나온 사진을 캡처한 것이다. 저 정도의 크기와 양이면 당분간 설탕이나 화학성 감미료와는 작별을 고해도 될 것 같다. 북미의 뉴스에 나올 정도면 그 동네에서도 보기 드문 장면이라는 뜻일 듯. 북미의 주택유형은 목조주택이 거의 대부분이다. 목조주택의 특성중 하나가 틈이 많다는 것이다. 콘크리트처럼 거의 한 덩어리가 아니라 목재를 서로 연결하기 때문인데 연결한 후에도 습도변화에 따라서 어느정도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게 되는데 이러한 목재의 체적변화로 인해서 미세한 틈새가 생길 수 도 있다. 꿀벌들이 이러한 미세한 틈새로 출입하게..

산불예방 하우스 스프링클러

다시한번 산불때문에 난리다. 신라시대 때 지어졌다고 하는 1000년 고찰도 예외없이 홀라당 타버렸다. 이맘때 쯤이면 거의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 시킬 수 는 없는 걸까? 항상 계절적인 건조한 날씨가 대형산불발생의 환경적요인임을 부정할 수 는 없지만 발화원을 제공하는 사람들의 무지하고 무심한 행동 또한 무시할 수 없을 것 같다. 산악인근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주택들의 산불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갈 듯 싶다. 그러나 산불한방에 삶의 터전과 거의 전재산을 날릴 수 도 있기에 고려는 해볼 만 할 것 같다. 다름아닌 주택 스프링클러 시스템이다. 스프링클러라 하면 화재예방을 위해서 일정규모 이상의 아파트, 대형빌..

봄맞이 물청소용 가정용 고압세척기

봄이 온 듯 하더니 갑자기 초겨울로 회귀된 듯 한 날씨다. 말 그대로 꽃샘추위다.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별 상관이 없겠지만 단독주택이라면 시기적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실행할 때다. 지난 겨울동안 지붕, 홈통, 옥상, 베란다, 테라스, 외벽, 간이정원 등에 날아온 먼지, 낙엽, 나뭇가지 등 적지 않은 오염물질 등이 쌓여있는 집들이 있을 것이다. 다들 경험적으로 알다시피 청소는 물청소가 짱이다. 소파에 들러붙어 있으면서 움직이기를 극히 꺼리는 성향이라면 청소업체를 부르면 그만이지만 요즈음 인건비과 관련비용이 싸지 않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청소업체 부르는 비용으로 가정용 고압세척기를 장만해서 활용한다면 본전은 쉽게 뽑을 것 같다. 다양한 연결 어뎁터와 노즐이 있어서 지붕, 홈통, 외벽, 창문 등..

이사는 봄철보다는...

어느덧 봄철에 접어든 것 같다. 온화해진 날씨는 기본이고 이사차량이 주변에서 자주 눈에 뜨인다. 인근 아파트단지에서는 이삿짐을 실은 사다리가 수시로 오르내리고 있는 장면도 자주 목격된다. 그런데 사실 봄철에 이사를 하는 것은 권장할 만한 일은 아니다. 왜냐하면 집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적절하게 파악하지 못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의 경우라면 잘 가꾸어진 주변환경이나 간이정원에 활짝 핀 꽃송이에 "뿅" 하고 마음이 꽂힐 가능성이 있다. 거기다가 외부와 내부를 페인트와 벽지 등으로 새단장을 한 조건이라면 그리 어렵지않게 계약서에 사인을 하는 경우도 생기곤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사를 목적으로 집구경을 할 계획이라면 쉽게 콩깎지가 씌워질 수 있는 봄철보다는 여름철이나 겨..

온습도계 하나 정도는 주택유지관리의 필수품

집과 멀리 떨어져서 직장생활을 하는 경우에 원룸을 얻어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 주로 젊은 층들이 이와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듯 한데 직장생활이 만만치 않고 퇴근 후에는 고단한 심신으로 인해서 휴식이나 취침을 하기 바쁘기 때문에 원룸청소나 유지관리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을 것이다. 또한 주택의 유지관리는 관심의 카테고리에 포함되지도 않을 것 같다. 그렇지만 적어도 온습도계 하나정도는 구비해 놓는 것이 좋다. 결로, 곰팡이, 악취, 집벌레 등의 출현이 바로 온도, 습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특별히 비싼 제품도 필요한 것이 아니다. 저렴한 네모난 온습도계 정도면 충분하다.원룸의 경우라면 기본적으로 면적이 작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의 영향이 바로 나타날 수 있다. 구조상 물을 많이 사용하는 ..

평지붕, 발코니, 베란다, 테라스 등에 쌓인 눈은 바로바로 치우는 편이..

뉴스에서나 보고 듣던 무릎까지 쌓이는 눈을 직접 경험하면서 여러차례의 제설작업까지 하게 되니 이번에 내린 눈으로 인해서 수분관련문제가 발생하는 집들도 적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수분관련문제가 발생한다고 해서 모두가 골칫거리는 아니다. 특히 수분관련문제 중 최고봉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누수의 경우 그 양이 미미하고 쉽게 건조가 되는 경우라면 별 문제가 아니란 것이다. 누수문제는 건조와 젖기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발생하게 되기때문이다.단독주택의 경우 외부에 노출된 포인트가 많기 때문에 공동주택과는 달리 유지관리할 대상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평지붕, 발코니, 베란다, 테라스 등에 쌓인 눈은 귀찮더라도 바로바로 제설작업을 해주는 편이 뒤탈이 적다. 아시다시피 수분은 온도와 습도변화에 따라서 고체, ..

스쿠퍼(Scupper)는 비상용 배수구인데...

위 사진은 선박 갑판의 모습이다. 하단부를 보면 구멍들이 뚫어져 있다. 스쿠퍼(Scupper)라고 호칭한다. 수시로 물벼락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바닷물의 물빠짐이 원활하도록 배수구멍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위 사진은 전형적인 배수구와 그 앞에 만들어진 스쿠퍼의 모습이다. 스쿠퍼의 역할은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경우에 배수구의 용량초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물고임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외벽에 만들어놓은 그야말로 비상용 배수구멍이다. 외부에 노출되는 조건인 평지붕옥상이나 2층이상의 베란다의 표면은 기본적으로 빗물의 원활한 물빠짐을 고려해서 적절한 물매로 배수구와 연결된다. 그렇지 못하면 빗물이 한 곳에 모이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쉽게 건조가 되지 못하면서 소위 판딩(Ponding)현상으로 장기간동안 머무..

원룸에서 생활하는 경우라면 실내습도관리에 좀 더 ....

위 사진은 원룸내부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방과 발코니를 나누는 창의 상단 모습이다. 물방울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얼핏보면 누수문제로 여길 수 도 있을 것 같다. 학생이나 젊은 직장인분들이 원룸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적지 않을 듯 한데 실내습도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쓰는 편이 좋다. Capacity, 즉 방의 용량이 작기 때문에 실내습도관리가 안되면 결로, 곰팡이로 인한 악취문제 등이 뒤이어서 발생하게 된다. 예를 들자면 일교차가 큰 날씨에 야외에서 텐트를 치는 경우와 거의 유사한 조건이라는 것이다. 자고 일어났더니 텐트내부표면에 여기저기 이슬방울이 대롱대롱 매달린 경우말이다. 그래서 욕실에서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욕실문을 닫고 반드시 팬을 가동시켜야 한다. 욕실에서 발생된 습기를 반드시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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