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건축업계에서는 높은 단열성능과 친환경적이라는 이미지 거기다가 수분저항능력이 우수하다는 장점으로 라이벌격인 비드법 단열재에 비해서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증가하면서 사랑받고 있는 듯 한 단열재가 일반적으로 핑크색인 아이소핑크라고 불리우고 있는 압출법단열재이다. 북미에서는 압출법 단열재라면 오웬스 코닝의 핑크색 보드와 다우스티로폼의 하늘색 보드가 유명하다. 그런데 북미에서는 2010년경부터 이 압출법단열재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고 인식되면서 사용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건축업계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 압출법 단열재의 문제는 바로 단열성능 개선하기 위해서 주입하고 있는 주입가스에 있다고 한다. 다소 역설적인 사실은 이 주입가스가 지구온난화의 주요한 원인인 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