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의 에너지절약과 관련된 시공이 공동주택 뿐만 아니라 단독주택업계에서도 기본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덕분에 높은 단열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스프레이 시공형식의 폼이다. 그래서 지은지 연식이 좀 지나고 있는 주택들을 대상으로 리모델링이나 단열성능 보강공사를 하는 경우에 그 선택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듯 하다. 이 부풀어 오르는 폼은 연질과 경질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차이점을 잘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 그림처럼 영어권에서는 연질은 Open cell, 경질은 Closed cell이라고 구분짓기도 한다. 셀의 구조가 열려있냐 아니면 닫혀있냐로 구분한다는 것이다. 이 연질과 경질폼의 기본적인 특징은 뿜칠 후 부풀어 오른다는 것인데 연질의 경우는 단어가 의미하듯이 스폰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