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지 약 2년 정도가 된 목조주택인데 캔틸레버 발코니하단부 천장에서 누수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현장에 다녀왔다. 대상주택의 캔틸레버 발코니는 위 사진과 거의 흡사한 모습인데 벽돌로 마감을 했고 하단부 천장을 노출식 아닌 금속재로 마감을 한 모습이다. 스팬드럴이라고도 하는 모양이다. 다행인 것은 실내에는 별다른 문제발생의 흔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내에 까지 수분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며 실내생활에 직접적인 불편함을 주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심각한 경우에는 구조적인 영향까지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왜 스팬드럴 모서리에서 누수현상이 발생했을까? 기본적으로 벽돌로 마감을 했고 금속 두겁대로 파라펫 상부를 덮었는데 두겁대와 파라펫이 접하는 부분에 실링처리가 생략된 상태다. 비바람이 새차게 몰아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