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크레인을 호출해서 2층 기둥&보 작업을 했다. 한달동안 장기간의 휴무를 취하다가 빡세게 이틀을 작업하니 약간 피로감을 느낀다.
퇴근 후에 간단한 숯불구이 파티가 있어서 피로를 조금이니마 풀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통시통가 사장님 막내 아들이 준비해온 5L 하이네캔 맥주를 마셨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배 터지는 줄 알았다. 그리고 여름 끝물이어서 그런지 모기와 기타 등등의 흡혈 곤충들이 신나게 다리를 공략해서 다들 다리가 거의 벌집 수준이 되었을 정도로 물려서 퉁퉁 부었다. 내일을 위해서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