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린 눈비 때문에 지붕슁글 표면이 얼어서 오후부터 작업을 시작했다. 약 3시간 동안 논스톱으로 작업을 한 결과 작은 지붕 후면작업도 드디어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약6개월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려니 약간 시원섭섭한 기분이 든다. 나머지 작업들은 통시통가 사장님이 알아서 잘 하실 것이다.
통나무집을 지으려고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전문빌더에게 맡기시라고 당부하고 싶다. 비숙련자들에게는 그만큼 쉽지않은 작업의 연속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