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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계곡 라이딩

유맨CPI 2019. 7. 14. 17:40

오른손 발목, 왼쪽 팔꿈치에 이어서 오른손가락 마디가 이상하다. 한 열흘정도 된 것 같은데 아침에 일어나면 특히 가운데 손가락과 네번째 손가락 마지막 마디가 잘 굽혀지지 않고 약간의 통증이 있다. 그래서 남양주로 귀가하여 어제 한의원에 갔더니 걱정할 정도는 아니고 관절에 부담을 많이 주는 행동을 해서 그렇다고하는 것 같다. 그래서 간단히 침과 뜸치료 받은 후 날씨가 후덥지근해서 얼른 금당 시골집으로 복귀했다. 가져온 텐트 마당에 치고서 내구력 테스트겸 일박을 했다. 텐트 위에 쏟아지는 소나기 소리를 들으면서 캠핑 분위기를 느끼며 시나브로 꿈나라로 향한 듯 했다.   

 

금당산 계곡 라이딩을 약 한달만에 한 듯 했다. 가장 많이 다닌 익숙한 코스라 한 동안은 반대방향 코스로 많이 라이딩했다. 시골집 금당산 입구에서 출발해서 유포리,개수리,상안미,하안미를 통과하는 코스로 왕복 40KM정도 거리이고 총 소요시간은 두시간 반 정도가 걸린 듯 하다. 하안미에 접어드니 예전에도 몇 번 보았던 한옥인데 궁금해서 앞에까지 가보니 영화 남한산성에 촬영지였다고 한다. 현재는 주위에 잡초와 풀만 무성하게 자라서 이곳이 남한산성의 촬영지였다는 사실은 안내표지판으로만 알수 있을 정도였다.

 

시골집으로 복귀하는데 개수리에 들어서니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하늘은 보아하니 그다지 긴 시간동안은 내릴 것 같지 않아서 쉼없이 시골집까지 라이딩했다. 복귀해서 시원한 냉수로 샤워를 했고 간만에 맵콤한 떡볶기를 안주로 시원한 맥주나 한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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