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 강원도 속초와 양양지역에는 약 60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한 곳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뉴스를 통해서 듣게 되었다. 시골집이 위치한 곳이 평창인데 그곳은 대략 2cm 정도의 눈만 내렸는데 대관령을 사이에 두고 비교불가의 차이를 보인 것이다. 지난 며칠동안 최저기온이 40년만의 혹한이었다고 할 정도였으니 속초와 양양지역은 당분간은 빙판길을 벗어나기는 힘들듯 하다. 영동지방의 내린 폭설의 소식도 접해서인지 궁금증이 발동을 한 것도 있고 생각해보면 겨울철동안 종종 뉴스를 통해서 지붕에 쌓인 눈의 하중을 버티어내지 못해서 지붕이 '폭삭' 주져앉는 경우를 경험한 적이 있어서 도대체 지붕에 어느정도의 눈이 쌓일 경우에 지붕의 붕괴위험성이 있는지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게 되었다. 위 그림은 I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