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가 끝나기가 무섭게 강력한 태풍이 3연속으로 한반도를 뒤흔들고 지나갔다. 덕분에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이나 집들이 한 두군데가 아닌 것 같다. 그나마 아파트들은 주택에 비해서 비해서 덜 한 것 같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아파트들도 누수문제가 많이 생겼으리라 추측된다. 특히 시공된지 오래된 아파트 일수록 말이다. 나도 12년차 아파트에 살고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예측이 된다. 그리고 외벽누수로 인해서 약간의 피해를 입고있는 상황이다. 관리사무소에서는 외벽의 창문주변 실링시공이 오래되어서 그 부분으로 빗물이 침투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창문주변 실링시공을 다시 한다고 피해가구수를 집계하고 있는 상황인 듯 하다. 신청가구수가 많을수록 시공비가 떨어진다고 안내문까지 붙여놓았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