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가 탁하고 주변이 시끌벅적한 대도시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공기 좋고 물 좋은 한적한 시골로의 이주를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건축사와 시공사를 알아보면서 신축을 계획하기도 할 것이고 새로 분양을 받을 수 도 있을 것이다. 혹은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가족들이 직접 집을 짓는 경우도 극히 일부지만 있는 것 같다. 어떠한 방법을 선택하든지 주인장의 마음이겠지만 주의할 점은 집을 짓거나 매매계약을 하는 것을 너무 만만하게 여겨서는 안된다. 집을 짓는 과정에서 기대치 않던 문제와 상황들이 적잖이 발생할 수 있고 주변환경과 집의 외관에만 홀딱 빠져서 서둘러서 매매계약을 마무리 했다가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에 두고두고 후회가 생기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국으로 주택검사를 다니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