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은 징크, 2층과 다락방의 외벽은 스타코, 1층 외벽은 벽돌로 마무리한 목조주택검사를 했다. 이번의 경우는 특별한 이상증상이 나타나서기 보다는 평상시에 집관리를 담당하는 안주장의 의구심 해소와 전체적인 주택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차원이였다. 지은지 4년정도가 지나고 있다고 하는데 우려와는 달리 2층과 3층 다락방 외벽을 치장한 스타코의 전반적인 상태가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2층과 다락방 창문이 외부로 돌출된 형식인데도 불구하고 크랙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 시공사에서 많은 신경을 썼다는 증거다.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여기저기 크랙이 생기고 내부로 침투한 수분때문에 외벽표면이 들뜬 모습을 많이 보였을 것이다. 아래사진처럼 말이다. 치장벽돌외벽의 경우에는 벽체내부로 침투한 빗물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