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주택수분관리 2

수분관리의 핵심은 적절한 균형...

여름철 장마기간동안 하늘에서 쉴새없이 쏟아져내리는 대용량의 액상의 빗물을 벌크워터(bulk water)라고 표현한다. 집의 내구성에 가장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자연적인 요소다. 사람의 힘으로는 쉴새없이 쏟아져내리는 빗물을 멈추게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나마 이 빗물관련 피해를 줄이거나 최소화시킬 수 있는 전략이 방수관련공사인 것 같다. 그래서 빗물을 원활하게 외부로 배출시키기 위해서 지붕에는 경사를 주고 처마홈통과 수직홈통을 설치하고 베란다나 발코니 같은 공간에는 도막방수를 한다. 기왕이면 수분에 강한 외피재료를 선택해서 지붕과 벽체를 구성한다. 위 그림은 수분균형의 개념을 보여주고 있다. 집을 구성하고 있는 건축재료들은 어느정도는 수분에 버티어 낼수 있는 수분저장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수분저장능력..

장마철 주택에는 이상이 없는지요?

약 한달 전부터 일기예보에서 떠들어 대던 장마전선이 제주도로부터 올라오기 시작에서 드디어 지난 수요일 이곳 평창 금당계곡인근 지역까지 북상했다. 그러나 예상보다는 내린 비의 양이 많지 않았고 요며칠 동안은 흐린 날들의 반복이었다. 지난 주말에도 이따금씩 내리는 소나기가 전부여서 장마기간이 맞는지 다소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그러나 예단은 금물 갑자기 장대같은 장맛비가 내릴 수도 있는 것이다. 며칠동안 억수같이 쏟아지는 장맛비는 주택에 있어서 혹독한 시련의 시간임은 부정 할 수 없다. 계속되는 비로 인해서 주택의 1차 방어막격인 외피 중 약한 곳을 통해서 수분이 침투할 수 있기때문이다. 주택의 외피는 외부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어있는 조건이고 일사, 온도, 습도, 바람 등의 자연적인 영향에 의해서 시공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