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건축업계에서는 내구성의 대명사격으로 칭송받고 있는 듯 한 콘크리트로 지어진 주택도 세월의 흐름 앞에서는 어쩔수 없이 노후화 된다. 노후화가 된다는 것은 콘크리트가 가지고 있는 내구성이 점점 약화된다는 것이다.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콘크리트의 내구성을 약화시키는 주요한 요인들은 햋빛에 의한 자외선과 열, 빗물, 눈, 우박, 바람, 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 기후조건에 따른 온도차이와 습도차이 등 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요인들이 독립적 혹은 연합적인 상호작용으로 인해서 콘크리트구조체가 가지고 있는 재료자체의 화학적/물리적 물성을 변형시키는 것이다. 거기다가 콘크리트는 재료자체의 특성상 미세한 구멍들이 많은 다공성 물질이다. 콘크리트는 기본적으로 물, 시멘트, 모래, 자갈, 그리고 소량의 공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