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크롤스페이스 내부의 모습이다. 내부를 간신히 기어다닐 정도의 장소라고 해서 크롤스페이스(crawlspace)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는 없지만 관심을 갖고 찾아보면 존재한다. 물론 주인장도 자신의 집아래에 크롤스페이스가 존재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긴 한 것 같다. 크롤스페이스의 장점이라면 각종 배관이 노출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유지관리 및 보수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물론 크롤스페이스의 높이에 따라서 거의 낮은 포복자세로 기어들어가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의 기후와 궁합이 잘 맞는지는 의문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기후는 비가 많이 내리고 덥고 습한 여름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크롤스페이스도 개방형과 폐쇄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 대상주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