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DPC 2

Damp proofing은 또 뭐야?

위 사진을 보면 작업자가 벽돌하단부에 구멍을 뚫고 정체불명의 재료를 인젝션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Weephole(눈물구멍)을 만드나라고 생각했는데 무엇인가를 넣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저렇게 벽체하단부에 불투습재료를 넣는것을 영국쪽에서는 Damp proofing이라고 하는 것 같다. Damp proofing은 단어가 의미하듯이 습기를 차단하는 것이다.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를 수 도 있겠지만 벽돌은 다공성재료다. 다공성재료라는 것은 작은 구멍이 무수히 많다는 것이다. 즉 수분을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폰지처럼 말이다. 벽돌하고 스폰지하고 무슨 상관이냐고 말도 안된다고 깔깔거릴 수 도 있겠지만 벽돌과 스폰지는 사실 구조적으로 사촌관계라고도 할 수 있다. 둘다 다공성재료라는 것이다. 단지..

DPC(Damp proof course)

목조주택을 지을 때는 실실러(sill sealer)라고해서 토대목 하단부에 불투과성 재료를 배치한다. 그 이유는 콘크리트가 다공성 물질이기 때문이다. 이 다공성 물질들은 미세한 작은 구멍들이 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 미세한 작은 구멍들을 통해서 모세관작용이 일어나는 통로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습기가 위로 올라온다고해서 Damp rising이라고도 불리운다. 수분에 다소 취약한 목조주택 시공과정에서는 기본중의 기본이라서 생략되는 경우가 거의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 단독주택건축현장에서 지어지고 있는 주택의 형태들이 집의 기본골격은 콘크리트이고 외벽마감재로는 벽돌을 선택해서 지어지고 있는 곳들이 많을 것이다. 이미 지어진 벽돌집들도 적지않은 것 같고 생각해보면 최근 몇년 사이에 벽돌집이 대세가 된 것 같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