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질의 중요성

건강과 힐링관련 주제가 아주 중요한 사회적 기본 이슈가 된 요즈음  실내 오염물질과 연관된 실내공기의 질은 가정, 학교, 회사나 다른 빌딩환경에 있어서 필수 덕목이 된 아주 중요한 건강관련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아래 내용은 미국환경보호국(EPA)이 인간의 건강에 대한 실내공기질의 잠재적인 영향을  몇가지 이유로 다루고 있어서 주목할만한 내용이다.

 

- 평균적으로 하루 중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90%정도이고 실내는 전형적인 외부 오염원의 농도보다 2배 ~ 5배 정도 더 높은 몇몇  오염원의 농도를 가지고 있다.

 - 오염원의 부작용에 가장 민감한 사람들(호흡기나 심혈관 관련 질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실내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향 이 있다.

 - 실내공기의 질을 악화시키는 오염원들의 농도는 고효율에너지 빌딩건설(적절한 공기순환을 부족하게 만드는 건축양식)과 합성건축 재료, 가구, 개인의 취미상품, 살충제, 가정청소용품 등의 사용증가로 최근 10년전후로 부터 더욱 높아져왔다.

 

 

 

이웃을 잘 못 둔 죄로 겨울철만 되면 더욱 더 고농도의 초미세먼지로 시름하고 있는 작금의 우리가 처한 상황.

미세먼지방지 마스크착용 그리고 가정과 건물내에서의 공기청정기의 사용이 일반화 된 것 또한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100 ㎍/㎥ 을 넘는 날이면 나라가 난리인 요즈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편안하게 숨쉬며 살만 한 것 같다. 왜냐하면 델리를 포함한 인도의 많은 도시들은 심지어 1000 ㎍/㎥을 넘길때가 있다고 하니 우리가 매일 욕하고 있는 중국은 양반인 것 같다. 얼마전 주변의 지인을 통해서 들은 인도의 실상에 비교하자면 정말 대한민국이 참 살기좋은 나라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주재원으로 인도에 가서 4년만에 암에 결렸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