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게 등한시 여기는 건물외피의 기능이 물의 움직임을 컨트롤하는 것이다. (물의 움직임을 수증기와 혼동해서는 안된다) 휘몰아 치는 빗물처럼 물이 건물외피로 침입하는 것을 예방해야한다. 이 기능은 대체적으로 외부사이딩이나 지붕재가 하고 있다. 기억해야할 중요한 점은 이 차단재가 외부에서 건물외피안으로의 이 빗물의 투입을 막으면서도 습기는 건물외피에서 외부로 통과해서 나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차단재는 또한 빗물과 공기투과를 제한해야한다.
플레슁(Flashing)은 빗물이 사이딩이나 지붕재를 통과 하였을 경우에 물의 방향을 외부로 돌리는 일반적인 방식이다. 남동 알래스카와 같은 습윤기후지역에서는 월 캐비티(wall cavity)와 시딩(sheathing)과 외부사이딩을 분리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환기벽은 빗물이 흘러서 벽의 구성재로 투입되고 사이딩에 흡수되어 발생될 수 있는 잠재적인 수분문제의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가장 전형적인 방법이 배수통로(drainage cavity)와 환기통로(air cavity)을 통해서 사이딩 뒷면을 건조시킬 수 있도록 공기지연재와 사이딩사이에 퍼링(furring)을 사용하는 것이다.
공기 지연재는 단열재의 성능을 제한하는 대류흐름과 차가운 공기가 단열재를 통과하지 못하도록 막아야한다. 외부 공기 지연재가 특히 바람이 심하게 부는 기후에서 코킹이나 테이핑 처리 된 투과성 있는 공기지연재료로 구성되는 것은 일반적인 방법이 되었다.
공기지연재가 건물외부에 사용 되었을 때 이것의 목적은 공기의 침투를 막는 것이다. 이 공기지연재는 매우 투과성이 높아서 습기가 벽안에 가두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스탠다드 6밀리미터의 폴리에틸렌 습기 지연재가 단열재의 따뜻한 면(높은 습기 압력 면)에 설치 되도록 지금 추천되고 있고 이것은 공기와 습기 지연재로 구성된다. 추운기후에서 수증기 컨트롤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벽안으로 침투한 수증기의 움직임으로 인해서 구조재와 단열재가 젖었을 경우 단열재의 성능을 감소시키고 피해를 빨리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따뜻한 면에 대한 습기지연재의 습기이동 컨트롤기능은 매우 중요한 관심사가 되었다.
습기 지연재는 본질적으로 공기 지연재이기도 하다. 그러나, 언제나 두가지 기능을 하는 것은 아니어서 헤깔리게 만든다. 따뜻한 면의 공기/습기 지연재를 간단히 습기 차단재라고 부르는 것이 쉽다. 특별히 공기 차단재로 불리우는 공기 지연재는 외부 벽의 차가운 면에 사용하도록 디자인 되었고 내부 습기 지연재와 달리 공기 지연재의 구분된 위치에서의 개별적 기능을 하고 있다. 공기 지연재를 습기지연재로써 사용하거나 고려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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