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천장누수가 발생해서 벽지와 석고보드를 제거한 천장의 모습이다. 누수로 인해서 얼룩이 보이고 작은 물방울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상황이다. 물방울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는 것은 누수가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이다. 아래에 있는 각관도 심하게 녹슬어 있는 상태로 미루어 볼때 누수가 발생한지는 적지않은 시간이 경과된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주인장의 표현으로 미루어 볼 때 외벽을 통한 빗물이 누수유발요인 듯 보였다. 그러나 천장누수의 범인은 몰래 외벽의 미세한 틈새를 통해서 침투한 빗물이 아니라 다름아닌 보일러분배기로 드러났다. 보일러분배기의 연결부위에서 물방울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아랫층 천장에 누수현상을 만들고 있었다. 골칫거리 누수범인을 잡았으니 해결책은 간단하다. 천장누수의 유발요인이 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