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결로발생조건 3

결로에 대한 고찰[考察]

결로라고 하면 작은 이슬방울을 의미한다. 일교차가 큰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진 저녁무렵에 산보를 하다보면 주변에 있는 나무 잎사귀 위에 살포시 맺혀있는 이슬방울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맥주를 유리잔에 따를 때 유리잔의 표면에 맺히는 이슬방울의 모습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너무나도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서 다들 별 감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일 듯 하다. 외부에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여기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외부에서 발생하는 결로현상의 경우에는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이 결로가 실내에서 발생하게 되면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특히 그 양이 많은 경우에는 관리하는데 있어서 다소 귀찮고 성가신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주인장들의 ..

겨울철에만 누수가 생긴다고요?

날씨가 다소 풀린 듯 하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낮동안에는 영상의 온도라고 한다. 2022년 1월달도 벌써 하순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이다. 겨울철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주택하자관련 소식을 접해보니 겨울철에만 누수가 생기고 있다고 하는 집들이 적지 않은 것 같은데 그 발생원인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골머리를 썩히고 있는 것 같다. 특히 공동주택인 아파트의 경우 슬라브를 사이에 두고 윗집과 아랫집이 붙어있는 구조여서 아랫집 천장표면에 의문의 물방울 자국이 맺혀지게 되는 상황이라면 1차적으로 윗집의 누수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왕왕 생기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 윗집과 아랫집의 의사소통이 원만하다면 별다른 문제이 발생없이 용이하게 해결이 될 듯 한데 실제로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

유리창이 울고 있다면

지난 일주일간 엄청 추웠다. 여기저기 미디어를 통해서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거의 20년만의 강추위 였다고 한다. 이 모든 것들을 다 따지고보면 인간들이 저질러온 과정들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인 것이다. 앞으로는 더욱 자주 이런 날씨를 겪게 되지는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내가 지내고 있는 강원도 평창 금당계곡인근 시골집은 아마 지난 일주일동안 전국에서 가장 추운 동네중에 한군데 였을 가능성이 높다. 이른 아침과 해지고 나서의 온도가 영하 25도를 넘나들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사용하고 있는 계곡물이 얼어버려서 동네에서 물난리가 났다. 하루에 한번이상 소방차로 물을 실어다가 인근주민들의 식수원인 뒷산 물탱크에 들러붓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금방 동이나고 있는 상황이다. 하여간 강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