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페인트로 도색한 벽의 표면중 특정부위만 뽈록하게 부풀어져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벽을 구분하자면 크게 외벽과 내벽으로 나눌 수 있다. 외벽의 경우라도 내측벽을 최종마감하는 재료로는 거의 대부분이 벽지나 페인트가 사용되고 있다. 어느 색상의 어느 재료를 선택할 지는 최종적으로 주인장에게 달려있지만 시각적인 측면만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즉 벽지나 페인트의 특성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것이다. 사실 시공하시는 분들도 잘 모으는 경우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그냥 계약기간내에서 작업만 마무리하면 된다는 것이다. 페인트나 벽지를 선택할 때는 기왕이면 투습력을 고려해서 선별하는 것이 좋다. 투습력이란 습기가 통과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한다. 이 투습력이 무시되면 결로, 곰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