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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에 대한 기본상식

유맨CPI 2020. 8. 7. 09:43

전국이 기록적인 폭우로 물난리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일기예보상으로는 다음 주 금요일까지 비가 온다고하니 아직 마음을 놓기에는 이른 감이 있는 듯 하다. 일기예보가 틀리기만을 바랄뿐이고 비록 수해피해가 복구되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정부차원의 대대적인 지원이 뒤따라야겠지만 조속히 회복되기만을 조심스럽게 기대해본다.

 

저도 개인적인 프라이버시가 있어요!

 

좀 처럼 경험해 볼 수 없었던 긴 장마로 인해서 전국이 물난리다. 이것은 곧 다가올 곰팡이와의 사투를 의미하기도 한다. 손자병법에서 이르는 것 처럼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패라고 하듯이 곰팡이와의 전쟁에서 이기려면 기본적으로 곰팡이이에 대한 특성을 알아야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다. 곰팡이 관리의 핵심은 다름이 아니라 바로 습기관리에 있다. 만약 곰팡이가 가정에서 발생했다면 즉시 잘 닦아내고 청소하고 잘 건조시키야 한다. 습기문제가 있다면 적어도 48시간 이내에 청소를 하고 잘 건조시켜야 곰팡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곰팡이가 왜 하필 우리집에만 생기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사실 곰팡이는 자연의 일부다. 외부환경 즉 자연에서는 곰팡이는 나무잎이나 죽은 나무와 같은 죽은 유기물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가정내에서는 곰팡이의 성장을 피해야만 하는 것이다. 곰팡이는 작은 포자에 의해서 생겨난다. 이 포자는 우리눈에는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실외와 실내공기를 통해서 둥둥 떠다니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젖은 표면 위에 달라 붙어서 곰팡이로 성장하는 것이다. 곰팡이의 종류는 많지만 대부분 수분이나 물이 없으면 성장을 하지 못한다고 한다.

 

모든 곰팡이와 곰팡이 포자를 박멸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 어떤 곰팡의 포자는 실내 먼지와 공기를 통해서 떠다닐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곰팡이 포자는 수분이 없다면 자라지 못한다. 실내에서의 곰팡이 성장은 실내의 습기관리에 의해서 예방되어져야 하는 것이다. 만약 자신의 가정에 곰팡이가 발생했다면 즉시 잘 닦아내고 청소하고 건조시켜야 하는 것이다. 곰팡이가 발생했던 부분이나 장소가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다면 대부분의 경우 곰팡이는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핵심만 요약하자면 곰팡이 관리는 수분관리, 48시간이내 수분제거 그리고 잘 건조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자.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적절한 실내습도는 30 ~ 50% 사이다. 적어도 60%는 넘지 않아야 곰팡이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이다. 에어컨, 제습기, 난방, 환기를 적절하게 병행사용해서 쾌적한 실내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