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주택구입을 고려할 때 일 순위가 주변환경을 포함한 외관 즉 외부 디자인이다. 그 다음이 실내장식 등 내부 인테리어요소들이고. 한 마디로 화려하게 치장된 내외부 디자인 장식과 요소들에 현혹되어 판단력이 흐려져서 현명한 판단은 온데간데 없고 구매결정을 비교적 쉽게 한다는 것이다.
뭐 자신들이 살 집을 자신들이 결정한다고 하는데 있어서 감나라배라나 할 입장은 아니지만 적은 금액도 아니고 몇 억대의 금액이 들어가는 주택구입에 있어서 좀 더 신중을 기해야할 필요성이 있지않나싶어서이다. 섣부른 결정 뒤에는 반드시 막심한 후회가 따라오기 때문이다.
주택은 기후에 맞게 적절한 재료를 가지고 절적한 방법에 의해서 지어져야 큰 탈이 덜 일어난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타코방식도 마찬가지다. 이 방식은 유럽에서 시작되어서 미국을 거쳐서 우리나라에 수입되어서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기후 즉 날씨를 무시하고 외국에서 사용하였 던 방식을 곧이곧대로 따라하면 큰 탈이 난다는 것이다. 게다가 스타코방식은 3중 코팅인 오리지날 스타코와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EIFS(Exterior insulation finish system)는 다른 방식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구분을 잘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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