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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석고보드를 재사용할 수 있나?

유맨CPI 2022. 5. 11. 12:13

평화롭던 집안 분위기를 한순간에 뒤엎을 수 있는 경우라고 한다면 누수문제가 가장 클 듯 하다. 특히 느닷없이 천장에서 물이 줄줄줄 흘러내리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경우라면 아마 경악 그 자체일 듯 하다.

우선 응급조치로 물이 떨어지고 아랫부분에 물받이를 받쳐놓아야 하고 원인분석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도 단독주택이냐 공동주택이냐에 따라서 조치순서와 방법도 다를 듯 한데 특히 윗세대가 있는 공동주택의 경우라면 윗 집의 협조여부로 인해서 상황을 신속하게 마무리질 수 있느냐없느냐의 척도가 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물이 스며들고 있는 부위가 어디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단 젖은 석고보드는 제거하는 편이 좋고 그 이후에는 관련전문가를 호출해서 보수를 하는 순서로 진행이 되어져야 한다. 윗 세대가 있는 공동주택의 경우 윗 집의 협조가 원활하지 못하다고 해서 그냥 방치를 하다가는 일이 점점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의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 천장의 젖은 부위가 계속 늘어날 수 도 있는 것이고 그로 인해서 천장 윗 부분이 곰팡이 천국이 될 수 도 있는 것이다. 곰팡이 천국이라면 악취발생은 기본 패키지이기 때문에 실내생활하는데 있어서 여간 고역이 아니란 것이다.

 

누수부위에 대한 보수전이나 보수완료 이후나 건조가 중요하다. 젖은 상태로는 보수재료의 접착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보수가 완료되었다고 젖은 상태로 천장을 마감했다가는 곰팡이, 결로, 악취, 때에 따라서는 집벌레의 출현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젖은 석고보드의 재사용여부는 상태에 따라 다를 듯 하다. 젖은 부위가 일부분이고 변형이 없는 상태라면 건조 후 재사용할 수 있을 듯 하고 얼룩이나 변형이 심한 경우라면 교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석고보드는 가격이 가장 저렴한 건축재료중에 하나다. 재사용하기 찝찝한 경우라면 그냥 새제품으로 교체하는 편이 맘 편할 듯 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