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현재까지도 낯설은 그 이름 주택검사. 주택검사란 말 그대로 주택을 검사하는 것이다. 주택검사가 왜 필요하냐면 신체검사가 필요한 것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몸이 언제나 그모습 그대로 건강한 상태는 아니기에 신체검사나 건강검진이 필요하듯이 주택도 언제나 그모습 그대로가 아니란 것이다. 왜 주택이 그모습이 그대로가 아니냐면 외부의 자연적이고 환경적인 요소, 가족들의 실내생활 패턴, 주택의 시공상태, 주택의 관리상태 등에 따라서 현재 주택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종종 감기, 몸살, 기침, 콧물흘림, 근육통 등과 같은 비교적 경증의 이상증상을 느끼는 경우 별것 아니라고 위안을 삼으면서 간단한 상비약을 복용하거나 휴식으로 버티다가고 며칠이 지나도록 차도가 없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