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일부지방은 이미 장마철이 시작되었다고 하니 우리나라도 곧 장마철이 시작된다는 의미다. 따라서 주택의 외피가 고스란히 외부에 노출되어있는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미리미리 대비를 하는 편이 좋다. 단독주택에서의 생활은 내부만 관리하면 "땡"인 아파트에서의 생활과는 다르다. 이것저것 생각보다 관리할 대상이 적지 않다. 특히 주택의 건강상태에 가장 악영향을 미치는 장기간의 장마철은 어찌보면 일년 중 가장 중요한 계절이라고 할 수 있다. 생각하지 못헸던 누수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한마디로 맨붕에 빠질 수 도 있느니까말이다. 물론 누수문제라도 경중의 차이는 있다.장마철은 내리는 비의 양이 기본적으로 많고 강한 바람을 동반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비가 내리게 되면 빗방울은 지붕이나 외벽 혹은 창문의 표면을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