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본격적인 장마전선의 영향권 아래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가동시키며 비교적 쾌적한 실내생활을 할 수 있지만 외부활동만 조금만 하게 되면 이마, 목, 등, 겨드랑이 등의 부위가 금새 땀범벅이 되기 쉽상이다. 주택들도 물범벅이다. 특히 지하나 반지하의 경우라면 여름철이 시련의 기간이 될 수 있는데 내부에 수분문제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수분문제라면 누수만이 아니라 결로, 곰팡이, 악취, 집벌레출현 등도 모두 포함된다. 누수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지하나 반지하에는 결로문제가 발생하기 쉬운데 그 이유는 기본적으로 둘레가 온통 주변토양으로 둘러싸여져 있는 조건이기 때문이다. 즉 장맛비의 영향으로 주변토양이 포수상태라는 것이다. 빗물을 가득 머금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접하고 있는 콘크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