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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해보다 눈이 많이 내렸던 겨울철도 서서히 끝자락으로 향하고 있는 상황인데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천장의 표면에 얼룩이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면서 예민한 주인장의 레이다망에 포착되는 경우도 있을 것 같다. 이러한 천장의 얼룩발생 위치와 그 범위, 지속상태, 확대상태, 건조상태 등에 따라서 가장 골칫거리인 누수문제에 해당될 수 도 있고 단순결로일 가능성도 있다. 혹은 소위 고스팅흔적일 수 도 있다. 고스팅 흔적이라고 해서 등꼴을 오싹하게 만드는 귀신의 소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주로 단열성이 부족한 연식이 있는 주택의 경우에 표면에 발생하는 얼룩을 의미한다. 단열성이 부족하면 당연히 겨울철에 천장표면이 차갑게 되고 이것으로 인해서 내부에서 발생된 수증기가 차가운 표면과 조우를 하며 이어서 먼지나 그을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