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열화상검사 6

겨울철 실내쾌적성을 위해서는 MRT에 대한 개념을 알아야하는데...

우리나라의 기후는 여름철과 겨울철이라는 극명하게 대조되는 계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가장 더울 때와 가장 추울 때의 온도차이가 거의 50도~ 60도 정도를 넘나들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무더운 여름철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실내에서 에어컨의 사용이 일반화된지 오래고 겨울철에는 난방을 하지 않으면 실내에서 쾌적한 생활을 기대하기는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겨울철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 지금과 같은 가을날씨에도 이미 보일러를 가동시키고 있는 집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따스한 실내생활을 기대하며 보일러를 가동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디선가 차가운 기운을 느끼고 있는 집들도 더러 있을 것이다. 이러한 차가운 기운을 느끼고 있는 경우라면 MRT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될 듯 하다...

집이 왠지 추운 것 같다면 단열검사가 도움이 될 듯...

최근에 지어진 집들과 좀 연식이 있는 집들과의 가장 튼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기밀성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좀 더 비싼 단열재가 좀 더 우수한 단열성능을 가지고 있는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런데 사실 이 말이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좀 더 비싸고 단열등급이 높은 단열재의 단열성능이 우수한 것은 사실이지만 건축현장에서 적절하게 시공이 되지 못한다면 한마디로 헛돈만 쓰는 꼴이 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비싼 단열재보다는 일반적인 단열재지만 꼼꼼한 시공으로 기밀성이 우수하다면 단열이 잘 된 집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단열성능이 높은 집, 기밀성이 좋은 집은 한마디로 단열선의 연결이 끊김이 없는 집이라고 할 수 있다. 단열선은 thermal envelope..

열화상 주택검사

열화상 카메라의 영문이름은 infrared camera 혹은 thermal imaging camera라고 호칭하고 있는 듯 하다. 이름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적외선을 이용해서 우리가 구분할 수 있도록 빨주노초파남보라색의 이미지로 표현되는 원리다. 빨간색이 가장 높은 온도를 나타내는 색이고 보라색이 가장 낮은 온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근래에 들어서는 주택의 하자를 찾는데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주요 검사도구 중 하나다. 위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의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빛을 가시광선이라고 칭하고 있는데 빨간색을 넘어가는 선이라고 해서 적외선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절대영도보다 따뜻한 모든 물체는 가시광선에는 보이지 않지만 적외선을 방출하는데 카메라에 달린 센서가 적외선..

주택검사의 가치

2016년 BSI건축과학연구소 설립 이후 지금까지 빌딩 사이언스 이론교육 / 하자 없는 집짓기 교육 / 주택 검사 이론교육과 병행해서 출장 주택 검사업무가 병행되어서 진행되어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주택 검사(홈 인스펙션)에 대해서 알고 계신 분들은 적은 것 같다. 물론 지난 몇 년간 우리나라 주택 검사의 선구자격이신 소장님의 맨땅에 헤더(예전에는 헤딩이라고 했음) 하기식으로 온라인 블로그 활동으로나마 인식이 조금은 바뀌어 가고 있으나 아직도 갈길은 멀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는 대부분 병원에 다녀본 경험이 있다. 물론 나이와 성별, 개인적인 특성과 체질, 유전, 과거의 병력 그리고 현재의 개인적인 건강상태에 따라서 그 정도와 회수가 다르지만 말이다. 특히 만40세가 넘으면 격년 주기로 병원 건강검진..

지은지 10년된 스타코 목조주택검사

소장님의 호출로 양평으로 주택검사를 다녀왔다. 황금연휴의 시작일이라서 도로사정을 감안해서 나름 30분 일찍 출발하였으나 서울양양간 고속도로의 상황이 거북걸음이었기에 월산IC를 이용하고 우회해서 목적지에 도착했다. 평상시보다는 30분 정도 더 걸렸지만 집에서 조금만 더 늦게 출발했었다면 아마 제 시간에 도착하기 힘들었을 거 같았다. 양평의 국도사정이 정말이지 장난이 아니었다. 간만에 이런 꽉 막힌 도로사정을 다시금 체감하니 강원도 평창 시골집이 좋은 환경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 시공사가 단독주택업계에서는 큰 회사라서 그런지 기본적인 육안검사와 함수율 검사 그리고 열화상 검사결과 별다른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보였다. 의뢰자분은 현 주택의 리모델링쪽에 무게를 두고 계셨으나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

입주한지 석달이 지나고 있는데 하자발생

지난 월요일에 통나무집 방통을 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 소장님의 호출로 강원도 양양으로 주택검사를 동행했다. 역시나 단독주택의 디자인을 선도하고 있는 모던하우스 디자인의 목조주택이었다. 처마가 거의 없거나 아주 짧고 외관적으로 반듯하고 깔끔하게 보이는 스타일의 집이다. (현장의 실제 모습은 아니고 유사한 디자인의 예시) 대부분의 모던하우스 디자인의 집들에게서 하자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도 많은 건축가들이 철골 콘크리트 주택과 목조주택의 차이점을 모른채 설계도를 제작하는 하고 있는 듯 하다. 목조주택은 기본적으로 호흡을 해야하고 접합부에 대한 후레싱처리가 중요한데 말이다. 또한 목조주택에 대한 이해와 시공능력이 부족한 시공사들도 한몫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열화상 검사와 함수율 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