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주택과 기후 2

목조주택 구조전문가님이 짓고 계시는 현장 방문

공동주택에서 오랜기간동안 살다보면 어느순간부터 단독주택으로의 이사에 대한 로망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특히 이웃을 잘 못 만난 죄로 층간소음에 시달려 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더욱 그럴 듯 하다는 것이다. 물론 이웃사람들의 성향과 해당 아파트에 따라서 사정은 조금씩 다를 수 있겠으나 벽식구조라는 아파트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 한계가 있기 때문에 층간소음으로 부터의 완전한 탈출은 언제나 희망사항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단독주택으로의 이사를 고려하면서 집의 뼈대가 목구조로 된 단독주택도 그 대상이 될 수 있는데 이번에는 목조주택업계에서도 매우 드문 경우로 목조주택 구조전문가가 직접 짓고 있는 현장을 방문했다. 일반적으로 목조주택의 경우는 목조주택을 너무 쉽게 봐서 그런지 디자..

집은 기후적인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데...

어제 주택검사를 하고 돌아왔다. 스타코 하자문제로 인한 주택검사 의뢰다. 주택검사를 할 때마다 느끼고 있는 점이지만 주택은 기후적인 요소를 고려해서 지어져야 한다. 북미의 경우는 땅덩어리가 커서 그런지 지구가 나타내고 있는 거의 모든 기후대를 보이고 있다. 연평균 강수량과 겨울철 평균외부온도 그리고 평균난방일 기준으로 Subarctic/Arctic, very cold, cold, mixed-dry, hot-dry, mixed-humid, hot-humid, marine의 기후존으로 구분하고 있고 이 기후존에 따라서 집이 지어져야하고 관리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땅덩어리가 작아서 별 구분없이 집이 지어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제주도와 같은 섬이라면 내륙지방의 날씨와 차이가 많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