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콘크리트 공화국라는 말에 이의를 다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 하다. 서울 및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 대도시나 중소도시 정도만 둘러보아도 보이는 것은 커다란 콘크리트 빌딩숲이니까말이다. 이러한 인공적인 콘크리트 숲속에서의 삶에 싫증이 나고 지쳐서 그런지 주말이나 휴일이 되면 인공적인 숲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숲을 찾아서 시외지역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아무리 외관을 아름답게 꾸며놓더라도 인공적인 숲에서는 쉽게 얻을 수 없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혜택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기본적으로 물과 공기의 질이 다르다는 것이다. 아파트 실내에서 아무리 공기청정기로 실내의 공기질을 정화한다고 해도 푸른 숲과 맑은 물이 샘 솟고 있는 자연그대로의 공기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가 없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