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롤스페이스(Crawlspace)라고 한다면 북미의 줄기초 사이사이의 빈 공간을 의미한다. 득보다는 실이 많기 때문에 북미에서도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있는 공간이다. 왜냐하면 습기문제의 발생가능성이 가장 크고 구조상 관리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며 자칫하면 다양한 동물들의 안락한 쉼터로 전락 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너구리, 쥐, 뱀, 곤충 등 말이다. 북미에서도 이러한 동물들 때문에 종종 크롤스페이스와 관련된 사건사고가 발생되고 있다고 한다. 위 사진처럼 북미에서는 주택검사시 크롤스페이스 안으로 낮은 포복으로 기어들어가서 내부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이 통기초라서 크롤스페이스가 없다. 그런데, 드디어 크롤스페이스가 있는 주택검사를 했다. 주택의 기초를 데크형식을 만들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