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전국 이곳저곳에 판넬하우스로 지어진 집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요즈음에는 기본적으로 다양한 외장재를 사용해서 외부를 단정하게 혹은 산뜻하게 꾸며놓은 집들이 대부분인지라 집이 지어지는 시공초기부터 지켜보지 않은 경우라면 이 집의 뼈대가 철골콘크리트인지 목조인지 판넬인지 아니면 철골인지 도통 알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다. 판넬하우스가 선택받는 이유는 아마도 두터운 판넬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 무척이나 두터운 판넬로 지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단열성이 높아서 여름철 외부의 무더위와는 작별을 고할 정도로 실내를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을 듯 하고 반면에 겨울철에는 실내의 난방상태 유지에 무척이나 도움이 될 듯 하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다른 유형의 주택보다 비용적인 면까지 다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