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2006년도 사용승인되어서 입주가 시작되었던 아파트외벽 창문주위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16년 정도의 연식이 있는 아파트이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아파트도 아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 당시에는 에어컨 실외기실이 따로 없어서 주로 창문난간에 실외기렉을 만들고 외벽 하단부에 구멍을 뚫어서 배관을 연결했었다. 그 이후에 외부에 실외기실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듯 하고 근래에는 실외기실이 외벽 내부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위 사진을 보면 노란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지점이 보인다. 외벽과 창문프레임간의 이격거리가 얼마되지 못한다. 즉 누수문제의 발생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격거리가 얼마되지 못하다보니 기본적으로 시공되어져야 할 물끊기 홈도 없다. 비가 내리게 되면 외벽의 표면을 따라서 빗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