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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건강상태가 의심된다면 일단은 두드려보거나 찔러보는 편이...

유맨CPI 2023. 7. 10. 15:19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를 고를 때 팩에 붙어있는 유통기한을 기본적으로 확인하면 되지만 팩으로 쌓여있지 않은 과일이나 야채류중 신선한 상품을 고를 때에는 외관을 보고 냄새를 맡고 손가락으로 눌러보기도 하면서 신선도를 확인해 보곤한다.

표면이 딱딱하지 않고 약간 무른 듯 하면 가장 맛있고 신선한 시기는 이미 지난 상품으로 여겨도 될 듯 하다는 것이다. 물론 과일이나 야채의 종류에 따라서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은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주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주택의 건강상태가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 신선한 과일을 고르듯이 두드려보거나 찔러보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단 딱딱하다면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주택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건축재료들이 제 역할과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어느정도의 강도가 필요하다. 그래서 별로 특별할 것 없어보이는 두드림과 찔러보기만으로 건축재료의 내구성을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수분에 다소 취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목재류의 내구성을 확인하는데 있어서는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별한 도구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노크하듯이 두드려보거나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찔러보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을 좀 있어보이게 표현해서 타격법과 픽테스트(Pick test)라고도 한다. 주의할 점은 넓은 면적 이곳저곳을 두드리다보면 중지 가운데 마디가 짓무르면서 상처가 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나무나 플라스틱 점검봉이 좀 더 나을 듯 하다는 것이다.  주택의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주택검사는 육안검사와 더불어서 다양한 계측장비를 활용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타격법과 픽테스트도 기본적인 검사수순에 포함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