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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고보드가 단열재라고요?

유맨CPI 2023. 10. 30. 08:00

전국적으로 신축급 아파트단지가 부지기수인 상황이지만 반면에 연식이 30년이 넘어가고 있는 아파트,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의 수 역시 수백만호 이상이라고 한다. 이러한 다소 연식이 있는 주택들의 공통된 특성이라고 한다면 부족한 단열성능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90년대까지도 주택의 단열성능이 많이 부족했다. 그나마 30mm 스티로폼 단열재라도 외벽에 붙여 시공한 집은 단열성능이 매우 우수한 수준이었다.

 

그래서 수십년 동안 무더운 여름철과 매서운 겨울철을 경험하다보니 극강의 정신력과 근검정신으로 버티던 주인장들의 나이와 체력도 예전같이 못해서 결국 목돈이 투입되는 인테리어공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 상황인 듯 한데 우려되는 점은 주인장들이 주택의 단열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것이고 공사를 하는 인근 인테리어업체들 역시 주택의 단열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것이다. 석고보드 두장이면 따뜻하다고 아주 자신있게 주장하는 관계자가 있을 정도이니까말이다. 의견을 전해도 우직한 우이독경 스타일이니 답답할 뿐이다. 그냥 예전 그 모습 그대로 변함없이 하던대로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업체가 적지 않은 듯 하다는 것이다.

적어도 인테리어공사를 한다면 주택의 에너지효율성을 위해서 열교현상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세운 후 꼼꼼한 시공이 뒤따라야 하는데 실제 현장에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적지 않은 듯 하다는 것이다. 하기사 열교현상의 개념조차 모르고 있는 인테리어업자들도 적지 않은 것 같은데 결국 엉터리 시공으로 주인장들만 골탕먹는 꼴이라는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듯이 인테리어시공업체라면 열교현상을 줄이기 위한 시공은 기본적인 수순일 듯 하고 주인장들 역시 인테리어공사와 관련해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할 수 있는 분별력을 기르기 위한 관련지식과 정보습득이 떼늦은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데 있어서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