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댐은 우리나라의 겨울철이나 추운지역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현상으로 지붕위에 많은 눈이 쌓이고 낮과 밤의 온도차이로 인해서 얼기와 녹기를 반복하면서 발생한다. 이렇게 지붕위에 쌓인 눈이 얼기와 녹기를 반복하면서 녹은 눈과 얼음은 지붕슁글 밑으로 침투하게 되면서 천장과 벽 그리고 내장재에 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 육안으로는 쉽게 구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 동안 눈에 잘 띠지 않은 아이스 댐은 건물과 내장재에 많은 피해를 줄 수 도 있다.
아이스댐의 피해를 줄 일 수 있다고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나 우선적으로 아이스 댐의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조치는 할 수 있다.
- 녹은 눈이 거터와 다운스파우트를 통해서 원활하게 흘러나갈 수 있도록 지붕위에 있는 나무잎 등 잔해물들을 깔끔하게 정리한다. 제설용 삽이나 갈퀴등을 이용해 지붕위의 눈의 양을 최소화한다. 지붕위 눈의 하중을 줄이는 것은 아이스 댐의 발생과 하중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가능성을 줄인다.
- 겨울철 동안 거터와 다운스파우트를 깔끔하게 유지하고 고드름을 제거한다.
- 천장 단열재와 환기상태를 평가해본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적어도 R30(미국 북부지방과 같은 추운지방은 R38이상이 권장됨) 이상의 천장 단열를 권장한다. 또한 처마벤트와 용마루멘트를 통한 공기의 원활한 흐림이 필수적이다. 단열은 집안 내부의 열손실을 막고 환기는 천장공기가 지붕의 동해를 최소화 하거나 예방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하게 차갑게 유지시켜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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