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FS(Exterior insulated finishing system)는 외단열마감시스템의 약자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드라이비트(Dryvit)로 불리우고 있는 합성스타코(synthetic stucco)를 의미하기도 한다. 세계2차대전 직후 유럽의 외부단열을 위해서 개발되었다고 한다. 유렵의 건물들이 대부분 석재, 콘크리트, 벽돌로 구성되어 있어서 전쟁으로 손상된 건물을 수리하기에는 좋은 선택이었다고 한다. 미국에는1969년도에 처음으로 소개되었고 1980년대 상업용건물에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별다른 문제없이 사용되었던 이 EIFS방식에 문제가 발생되기 시작하는 것은 목조주택의 외단열마감으로 사용하면서 부터라고 하는데 건축자재로써 목재의 특성을 간과한 결과이기도 하다. 과거에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천문학적인 배상소송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바탕면과 단열재사이에 배수면을 두는 개선책을 개발하여 현재까지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공법이다.
그럼 DEFS는 ? Direct Applied Exterior Finishing System의 약자로 합성스타코의 형제뻘 되는 시스템이다. 거의 같은 공법이지만 EPS단열재가 제외되고 바탕면에 직접 시공이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바탕면에 직접시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습기문제를 고려해서 시공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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