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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카메라의 개념

유맨CPI 2020. 3. 2. 16:13

 

 

 

뉴스화면을 보면 공항 출구를 통해서 나오는 사람들의 체온을 확인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기기가 바로 열화상카메라다. 요즈음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새롭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  활용되고 있는 분야는 검역, 질병검사, 산불감시, 건축물의 에너지 손실, 수분침투, 벽체이상 그리고 각종 산업분야와 군사분야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열화상(thermogram)이란  절대영도(-273도)이상에서 모든 물질은 적외선을 방사하는데 온도물질 표면에서 방사되는 적외선을 측정하여 알아낸 온도 분포를 눈으로 볼수있게 표시한 이미지이다. 열화상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보면 뜨거운 온도는 붉은색으로 차가운 온도는 파란색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는 촬영된 이미지들의 상대적인 온도차이를 나타내는 것이어서 대상물질들의 온도를 비교분석을 통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촬영된 한장의 이미지에는 온도분포 즉 최저온도와 최고온도가 있기때문에 이것을 바탕으로 원하는 지점의 온도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건축물의 단열과 습기침투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수백장 이상의 열화상이미지에 대한 비교분석 능력과 경험이 필요하다. 건축재료에 따른 열전도율 차이도 알고 있어야 하고 말이다. 당연히 빌딩사이언스의 기본원리가 바탕이 되어야 하자원인에 대한 포렌식 접근이 가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