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BUILDING SCIENCE/부분별 특성·기능

윈도우 플레슁 시공순서

유맨CPI 2020. 4. 20. 09:48

 

 

우리나라 단독주택의 시공하자발생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창문누수로 인한 경우이다. 창문누수라 하면 사실 창문자체의 결함으로 인한 경우보다는 창문시공상의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다. 창문은 외부에 노출이 된 상태이고 외벽과 맞닿아 있는 상하좌우 연결부위나 외벽의 작은 틈새, 크랙 등을 통해서 빗물이 침투해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위 그림은 가장 기본적인 창문의 시공순서도이다. 위 그림처럼 기본을 지켜서 시공이 이루어 진다면 빗물침투로 인한 하자발생 가능성은 그만큼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도 위의 기본적인 시공순서 중 일부분이 생략되어 시공되어서 하자로 이어지는 경우가 생기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창문교체를 준비하고 있는 현주인장들이나 예비주인장들도 창문시공순서를 제대로 알게 된다면 창문시공으로 인한 하자발생가능성을 줄일 수 있고 또한 불필요한 중복투자비용을 사전에 줄 일 수 있는 분별력을 겸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창문시공순서는 다음과 같다.(위 그림참조)

1.개구부의 하우스 랩(투습방수지) 가운데 부분을 일자형으로 자르고 상단부분은 개구부 모양대로 수평으로 자른 후 모서리 부분은 대각선으로 절개하여 테이프로 고정하고 아랫부분은 안쪽으로 방향으로 접어서 고정한다.

2. 개구부 하단부에 좌우로 6인치 길게 실플레슁 처리한 후 테이프로 밀봉처리한다. 이때 실런트로 개구부 상단과 옆 부분만 바른다.(하단을 바르지 않는것이 중요함 - 하우스랩 안으로 빗물이 침투했을 경우 배출을 대비하기 위함)

3. 창문을 설치하고 옆부분을 플레슁테이프로 밀봉처리한다.(개구부보다 6인치 길게)

4. 창문상단 플레슁테이프로 밀봉처리한다.

5. 상단의 하우스랩으로 덮고 테이프로 마무리한다.

 

 

 

 

'BUILDING SCIENCE > 부분별 특성·기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Toilet wax ring  (0) 2020.04.28
밴트 스택  (0) 2020.04.24
아스팔트 슁글 vs 징크  (0) 2020.04.10
백댐(Back Dam)  (0) 2020.04.09
윈도우 플레슁(Window Flashing)  (0) 2020.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