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HOME INSPECTION/결로·곰팡이·집벌레

결로와 곰팡이 문제로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면

유맨CPI 2021. 2. 8. 09:17

주택의 하자관련 까페나 맘까페 같은 곳에 들어가 보면 결로와 곰팡이 문제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호소하면서 좋은 해결방법은 없는지 고심하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심지어는 결로와 곰팡이가 자신만 쫓아다니고 있는 것 같다고 하소연 하시는 분들도 여럿 있는 것 같다. 이사가는 곳 마다 결로와 곰팡이가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있는 것 처럼 말이다. 그런데 사실은 결로와 곰팡이의 발생은 평상시 생활패턴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다. 본인들이 이러한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지 못 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결로와 곰팡이가 발생 할 수 있도록 실내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결로의 발생조건은 차가운 표면온도와 높은 내부실내습도다. 화장실 겸 욕실내부에서 온수를 사용할 때 유리가 뿌해지면서 곧 물방울이 맺히는 것을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다. 거울 표면은 매끄러우면 차갑고 따스한 습도가 이 표면과 접하면서 결로가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화장실 겸 욕실를 사용할 때 특히 따스한 온수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팬을 가동시켜야 한다. 언제까지? 임무가 끝나고 적어도 15분이상은 가동시켜야 한다. 이 욕실팬은 냄새뿐만 아니라 실내습기까지 빨아들이는 역할을 한다. 화장실 겸 욕실 내부의 모서리를 메우는 실리콘에 작은 얼룩반점 같은 곰팡이가 생기는 이유가 실내습도가 높기 때문이다. 이 곰팡이의 출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습도관리가 중요한 것이다. 적어도 실내습도 50%이하로 말이다. 화장실 겸 욕실문은 상시 개방해놓는 것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된다. 물론 내부를 사용하면서 팬을 작동시켜서 실내습기가 대부분 건조 된 이후 말이다. 그렇지 않고 뜨거운 온욕을 하면서 문을 개방해 놓는 경우라면 화장실 겸 욕실뿐만 아니라 집 전체의 실내습도를 높이는 꼴이 데는 것이다.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겨울철 촉촉한 피부보습 유지와 목건강을 위해서 이방저방 가습기 틀어놓고 있는 집들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결로의 발생을 촉진시키는 것이고 거기다가 이러한 과다한 습기가 실내의 차가운 부분에 정착해서 오랜기간 방치가 된다면 달갑지 않은 곰팡이의 발생을 초래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 결로와 곰팡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면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것이 실내습도관리다. 실내습도관리만 적절하게 통제된다면 결로와 곰팡이발생 문제로 부터 상당부분이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겨울철이니 적절한 난방도 해야하고 말이다.

 

기억하도록 하자! 적절한 실내습도는 30% ~ 50%를 말이다. 디지털 온습도계 몇개 장만해서 관리하면 된다. 가격도 얼마하지 않는다. 너무 싼 제품 말고 2~4만원대 제품이면 충분할 듯 하다. 집의 결로문제와 곰팡이 문제로 골머리를 썩히고 있는 경우라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고 실내습도관리와 관련해서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생활패턴을 파악해서 통제가능하다면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