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BUILDING SCIENCE 570

틈새는 밀봉처리를 하되 침투한 빗물은 외부로...

비와 관련된 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빗물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외부의 틈새를 막는 것이 누수예방의 기본원칙임을 부정할 수 없다. 틈새를 막으면 빗물이 벽체내부로 침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택의 경우에는 비 한방울 침투할 수 없을 것 같은 금속재를 이용해서 지붕이나 벽체를 덮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 같고 다중이용시설인 까페나 실내골프장의 경우에는 유리섬유 샌드위치패널을 이용해서 시공되어지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시공조건이라면 빗물과는 작별을 고할 것 같은데 종종 그렇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상황 중에 좀 더 골치가 아파지게 되는 경우가 단열재로 유리섬유가 사용된 경우다. 유리섬유의 장점이라면 단열성과 작업성이 좋고 화재에도 어느정도 버틴다는 것인데 단점이 수분에..

단독주택의 주인장이라면 모세관작용에 대해서 알고있는 편이...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모세관작용이라고 한다면 일상생활과는 다소 거리가 먼 개념정도로 치부할 수 있겠으나 생각보다 우리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특히 공동주택이 아니라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주인장이라면 개념정리를 확실히 하고 있는 편이 주택의 유지관리측면에서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단독주택은 주택의 내부 뿐만이 아니라 외부도 온통 유지관리대상이기 때문이다.지금처럼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이라면 모세관작용이 많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조건인데 주변토양에 가려져서 그렇지 주택의 콘크리트기초가 실내수분문제발생의 원흉이 될 수 도 있다. 특히 콘크리트 기초가 주변토양에 완전히 덮혀진 상태이거나 주변토양과 이격거리가 거의 없는 상태, 혹은 역물매로 인해서 기초주변으로 빗물이 모이는 상태라면 장마기간 ..

주택의 기초는 기본적으로 높은 편이...

위 사진은 기초주변에 물이 고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본적으로 물빠짐이 원활하지 못한 모양새인데 주변의 지대가 높은 것도 한몫 단단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리기 때문이다. 외장재로 가려져서 기초의 높이가 어느정도인지 구분이 쉽지 않지만 기초가 낮은 조건이라면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철 동안에 실내가 습해질 것 같다. 다공성재료인 콘크리트 슬라브가 모세관작용에 의해서 빗물을 흡수한다는 것이다. 외벽과 맞닿고 있는 내측벽 하단부로 부터 어느순간 슬금슬금 곰팡이가 피어나고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철이라는 계절의 특성상 쉽게 건조가 되지 못하는 조건이니 퀴퀴한 냄새까지 나는 형국으로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콘크리트 기초의 하단부는 자갈, 단열재, 비..

여름철 단열문제

주택의 단열문제라고 한다면 추운 겨울철만 생각하시는 분들도 일부 계실 듯 한데 단열은 여름철에도 중요하다. 당연하게도 주택의 단열상태가 불량하면 실내가 외부와 거의 흡사할 정도로 무덥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요즈음에는 에어컨이 없는 집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보급된 상태이기도 하지만 에너지효율성 측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하다. 여름철 외부의 무더운 열기를 품은 공기가 실내로 침투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단열이 부족한 집들은 어디를 보강해야 할까? 위 그림이 보여주듯이 지붕의 부족한 단열성을 보강한다면 적은 비용으로 그야말로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향상된 단열상태를 느낄 수 있다. 여름철 태양의 높이는 겨울철 보다 높고 떠있는 시간도 길기 때문에 지붕의 단열성을 보강하게 되면 태양으로 부터의 ..

목조주택의 지붕 스프레이 폼 단열과 환기

위 그림은 목조주택의 지붕내부의 공기흐름에 대한 개념도라고 할 수 있다. 처마끝단의 소핏벤트를 통해서 들어온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지붕내부의 습하고 오염된 공기를 지붕벤트를 통해서 외부로 배출시킨다는 것이다. 그림상으로는 게이블벤트, 터빈벤트, 후드벤트, 릿지벤트 모두가 시공된 모습인데 가장 효율적인 단짝은 소핏벤트와 릿지벤트다. 북미권에서는 오랜기간동안의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기반으로 한 축적된 데이타를 통해서 이미 검증을 받았기 때문이다. 위 사진은 스프레임 폼으로 지붕아랫면을 단열시공한 모습이다. 연질인지 경질인지는 모르겠으나 지붕의 릿지벤트의 시공여부가 더욱 중요하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연질의 경우는 오픈셀이여서 투습이 되기 때문에 지붕재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경질이라면 투습이 되지 않기 때문..

아르곤 가스창 이 정도는 알자!

연식이 좀 있는 주택이 아니라면 창문은 거의 아르곤가스가 주입된 2중창이 시공되었을 것이다. 창문하단부에 보면 창문의 종류와 등급이 표시되어 있는데 2중창이면 열전도율에 따라서 A종나 B종으로 나뉘고 Ar이 표시되어 있으면 아르곤가스 주입창을 의미한다. Low-e라는 표시는 말그대로 저방사 유리창인 로이코팅창을 의미한다. 아르곤 가스는 건조한 공기보다 밀도가 높고 단열성(열전도율)이 약30% 정도 더 우수하다고 알려져서 밀봉된 유리판사이에 주입이 된다. 그런데 유리판 사이에 주입된 이 아르곤 가스가 서서히 빠져나간다고 한다.1년에 1퍼센트정도 서서히 빠져나간다는 것이다. 위 사진처럼 이중창은 유리판과 유리판 사이를 약간의 간격을 두고 밀봉을 한다. 그리고 이 밀봉된 부분을 통해서 아르곤 가스를 주입을 ..

단독주택의 넓다란 석재데크

위 사진은 Patio를 박공지붕이 덮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패티오(Patio)는 스페인어인데 테라스와 거의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대지의 여유가 있는 단독주택에서는 위 사진과 유사한 외형을 가진 집들을 그다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얼핏보아서는 장점만 있을 것 같은 이 공간이 전혀 기대밖의 문제를 일으킬 수 도 있다. 우선 석재데크의 높이가 너무 낮고 더욱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는 점이 외벽과 접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진상으로는 기초의 높이 역시 그리 높아보이지 않는다. 기초와 석재 모두 물을 쭉쭉 빨아들이는 다공성재료라는 공통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고 우리나라의 기후는 비가 많이 내리는 긴 장마철이 존재한다. 그래서 기초석과 석재데크가 접하고 있는 곳을..

전원생활을 하게 되면 만날 수 있는 동물

전원생활을 하게 되면 불가피하게 만나게되는 동물들이 있다. 특히 주택이 위치하고 있는 주변환경이 빽빽한 숲으로 이루어진 산악지역이라면 이러한 동물들과의 조우는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악악"하고 소리를 내는 동물은 고라니다. 경계심이 많아서 작은 소리만 나도 멀리서 잽싸게 도망간다. 자주는 아니지만 너구리나 오소리도 만날 수 있다. 이 친구들 역시 알아서 도망가니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자주 있는 경우는 아니지만 족제비과에 속하는 황금색의 담비를 만날 수 도 있다. 원숭이처럼 두발로 설 수 도 있다. 고양이와 비슷한 외형의 삵도 눈에 뜨이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 산악지역에서 가장 최상위 포식자라면 단연 멧돼지일 것이다. 시력이 좋지 못하지만 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에 멧돼지 역시 먼저 피해가는 경우가 ..

목조주택의 건강상태

통나무를 가공한 구조목은 반듯하지 않다. 위 그림이 보여주듯이 조금씩은 하자가 있을 수 있다. 옹이처럼 태생적인 하자아닌 하자를 가지는 경우도 있고 통나무를 가공해서 구조목을 생산하는 중간, 가공 후, 보관 중, 이동 중, 주택시공과정 전후 등을 통해서도 약간의 하자가 발생할 수 도 있다. 그러나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실제 목조주택건축현장에서 빌더들에 의해서 최종적인 사용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하자가 너무 심하면 사용이 배제된다는 것이다. 목조주택 시공과정  중이나 시공후에 매우 중요한 점은 수분문제다. 당연히 목재는 수분에 취약하기 때문인데 수분과의 접촉을 최소화 시켜야 한다. 사실 목재는 조금은 젖더라도 잘 건조가 되는 조건이면 본연의 기능에 별 문제가 없다. 그런데 벽체내부에 수분..

벽돌집의 윕홀시공, DIY로 해결가능!

다들 경험해본 분들은 잘 알다시피 카타르시스를 정화작용이라고도 하는데 주로 눈물을 통해서 그 동안 쌓였던 분노, 갈등, 억압감 등을 해소하면서 마음의 내적안정감과 평화를 되찾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에 따라서 감정이 복받쳐서 엉엉 울기도 하고 주르륵 몇방울의 눈물정도만 흘리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눈물을 많이 흘리든 적게 흘리든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있어서 그 효과는 부정할 수 없는 것 같다.집도 종종 카다르시스가 필요하다. 특히 치장벽돌집의 경우말이다. 뭔소리나면 치장벽돌집 벽체내부에 쌓인 수분으로인해서 내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치장벽돌외피를 통과한 수분이 외부로 배출이 되지 못하고 오랜기간 방치가 된다면 서서히 내부로 스며들면서 내벽체 하단부에 결로, 곰팡이 발생의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