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26일차 어제와 마찬가지로 2층 바닥장선 흔들림 방지용 블록킹 관련 작업을 한 하루였다. 계곡바람이 살랑살랑불고 날씨도 흐려서 작업하기 좋은 날씨였다. 그러나 통시통가 사장님은 흐린 날씨가 별로인것 같았다. 세대차이인가! 흐린 날씨 덕분에 평소보다 일찍 작업이 종료되었다.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7.10
작업 25일차 어제는 통시통가 사장님이 컨디션이 좋지 않으셔서 예기치 않은 꿀맛 휴무를 가졌다. 금일은 2층 장선의 흔들림을 줄여주는 블록킹 관련작업을 하루 종일 했다. 장선간격을 하나하나 일일이 측정해서 블록킹용 목재를 자르고 네일건으로 고정시켰다. 지난 금요일 오후에 소나기가 쏟아진 후 요며칠 계속해서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기온도 그다지 높지 않고 시원해서 작업하기 좋은 날이었다.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7.09
깜순이와 금당산 산행 요며칠 이곳 금당계곡도 낮에는 더위를 느낄 정도였다. 서울이 36도... 사방이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그리고 아이러니 하지만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에어컨을 가동하면 실외기에서 품어내는 열기로 실외 체감온도는 더욱 상승....생각만해도 무지하게 더웠으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약3주만에 금당산 산행을 했다. 바람도 불고해서 산행하기 안성맞춤인 날씨였다. 내가 귀여워하는 시골집 강아지 깜순이 정확한 나이는 모르지만 5개월 전후가 된 듯 하다. 이녀석은 내가 어디론가 나서면 자연스럽게 앞장선다. 주위가 온통 풀밭이라 진드기들의 지상낙원이어서 따라오지 못하게 여러번 겁을 주어서 쫓았는데데도 불구하고 기어이 금당산 정상까지 동행을 했다. 일명 걸레개로 통하고 있는 윗집 개와 함께 말이다. 시골집이 해발 500.. Et cetera/산과 나 2019.07.07
작업 24일차 더운 하루였다. 조금만 움직여도 이마에 땀방울이 맺혔다. 그나마 2층 다락방 바닥재를 임시로 깔아 놓은 것이 그늘이 되어서 휴식시간에 뒷산 그늘아래까지 가지않아서 다행이었다. 작은 것에 감사할 줄아는 소소한 행복이라고나 할까! 오늘은 2층에 사용할 기둥 및 보에 있는 못과 핀, 실리콘 제거작업을 했다. 작업이 끝날 무렵에 시원하게 소낙비가 내려서 매마른 대지와 주변을 적시었다. 통나무집과는 상극관계이지만 정말이지 시원하게 대략 한시간 동안 퍼부었고 덕분에 주위 공기가 한결 상쾌하게 느껴졌다.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7.05
작업 23일차 오늘 이곳 기온이 31일도 였다. 계곡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서 작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2층 다락방 장선을 설치하고 바닥을 임시로 깔아놓았더니 그늘이 생겼다. 덕분에 자주 쉴 수 있는 하루였다.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7.04
작업 22일차 다락 지지대 작업을 하다보니 하루 일과가 끝났다. 큰누나와 매형이 방문해서 작업 후에 바베큐 파티를 했다. 전국 이곳저곳 많이 덥다고 하는데 이곳은 낮에도 계곡바람이 살살불어서 그렇게 더운것 같지 않고 해가 지고나니 역시 쌀쌀하다.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7.03
작업 21일차 2층 보 볼트고정작업을 하다보니 하루가 금새 지나간 날이었다. 윗집 교수님이 용평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저녁운동을 하자고 해서 용평FC 멤버들과 뒤섞여서 약 5년만에 축구를 했더니 온몸이 욱씬거린다.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7.02
작업 20일차 벌써 7월의 첫날이고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가 지난지도 며칠이 흘렸다. 아직까지는 낮의 길이가 길게 늦껴지지만 점점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있다. 통나무집 짓기를 한지도 두달이 넘어가고 있다. 사실 작업일 보다는 본의아니게 휴무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오후 작업 중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형과 횡성에서 목조주택을 짓고 있다는 빌더가 다녀갔다. 목조주택은 3개월이면 완성이라고 한다. 통나무집은 언제 완성이 될런지... 오늘은 2층 볼트 구멍 뚫기 보조작업과 백업재 작업을 하였다.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7.01
평창 속사리 신약수터 라이딩 약 10년 전에 속사리에 있는 신약수터까지 왕복 라이딩을 한 적이 있다. 지금 기억으로는 신약수터 안내판에서 그다지 멀지 않게 느껴졌었는데 오늘 라이딩을 해보니 안내판에서 30분정도는 업힐 라이딩을 한 것 같다. 뭐 그다지 경사도는 높지 않아서 크게 힘들지는 않은 코스였다. 사실 예전기억으로는 신약수가 방아다리 약수로 착각하고 있다가 신약수터를 지나서 꺼림직해 검색해보니 방아다리 약수터는 한참 위에 있는 장소였다. 신약수는 평창지역에서 비교적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약수물인데 미네랄과 철분성분을 많이 함유해서 톡쏘는 맛이 일품이다. 1시간 40분정도 라이딩 후의 갈증을 해소하는데는 그만이었다. 복귀할때는 다운힐 코스라서 안내판까지 3분만에 도착했다. 속사IC와 평창IC를 지나서 장평읍내를 관통해서 평창역 인.. Et cetera/라이딩 2019.06.30
작업 19일차 통시통가 사장님의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서 금일은 오후 작업만 했다. 장마기간이라서 비가 오락가락했다. 합판에 붙어있는 편백나무를 살린다고 하셔서 오후내내 합판에 붙어있는 편백나무 분리작업을 했다. 습도가 높고 날씨가 더워서 땀이 뚝뚝 흘러내렸다.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