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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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길 7코스

나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천마산인근에 거주하고 있다. 그렇다고 자연인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올 정도는 아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아파트가 집이다. 이 아파트로 이사온지도 벌써 만 5년이 지났고 6년째 살고 있다. 직업을 바꾸기 전에도 천마산과 다산길 7코스를 자주 오갔지만 시간이 많은 요즘은 거의 매일 다산길 7코스를 걷는다. 천마산만은 한 40번이상 오른 것 같고 천마산과 철마산 그리고 내마산을 종주하는 코스는 한 10회 이상은 종주한 것 같다. 히말라야 산맥을 오르내리는 전문 산악인 수준은 아니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준 전문산악인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산이나 트랙킹코스를 걷는 것은 심혈관운동과 하체단련 등 체력과 건강을 증진 및 유지하기 위한 점도 있지만 산속을 걷다보면 머리속..

빌딩사이언스를 처음 접하면서

2015년 겨울에 형으로 부터 빌딩사이언스란 단어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빌딩사이언스??? 빌딩이 과학이라고?? 그게 뭐야?" 잘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강원도 횡성에 있는 통나무학교를 수료하고 통나무집을 지으러 다닌다며 전국을 누비던 형이 한 말이다. 빌딩사이언스란 단어를 처음으로 접하게 된 것이었다. 형은 통나무집과 경량목조주택 빌더생활을 하면서 집을 짓는 과정에서 많은 호기심과 의구심이 동시에 생기게 되었고 그것으로 인해서 빌딩사이언스란 영역에 빠져들게 된것 같았다. 어릴적부터 운동과는 거리가 멀고 친인척들 사이에서는 인정해주는 학구파, 어릴적부터 운동이 몸에 밴 나하고는 완전히 상반된 스타일의 사람이다. 빌딩사이언스란 신세계로 그렇게 진입하게 되었고 직업도 바꾸게 된 계기가 된 것이다. 그럼,..

이야기의 시작

지금으로부터 한 19년 전이니까 새로운 새천년 뉴 밀레니엄시대라고 한창 떠들석했던 2000년 여름철에 두어달 동안 유럽배낭여행을 다녀와서 여행기를 한동안 올린적이 있었다. 그러나 카페나 블로그와는 아주 심하게 소원한 관계이고 심지어 카톡이라는 것도 작년에 접하기 시작한 나이기에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는 것은 전혀 고려의 대상이 아니었다. 그러나, 인생이라는 것이 어찌 본인의 생각되로만 흘러가겠는가! 세상이 바뀌어가고 업 또한 바뀌니 어쩔수 없이 환경에 적응할 수 밖에...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많이 생소한 직업인 주택을 검사하는 홈인스펙터로 바꾼이상 그 토대가 되는 빌딩사이언스 학습을 병행할 의무가 생겼다고나 할까...앞으로 심도 높은 빌딩사이언스와 관련된 학습을 게을리하지 않고 의무적이라도 블로그와 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