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유맨좋은집건강한집하자없는집 2

고기밀성 주택의 벽체 관통부에 사용되는 EPDM 가스켓

지난 토요일에 캐나다우드에서 주관하고 있는 저에너지 목조건축 전문가 온라인 교육에 참석했다. 총4회의 교육과정 중 3회차 과정이었다. 이번 주 토요일의 마지막 교육만을 남겨놓고 있다. 빌딩사이언스의 기본원리를 실제 건축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캐나다 RDH의 빌딩사이언스 연구원과 현장소장을 직접 연결해서 화상수업을 하는 방식이다. 내가 이 교육과정에 참석하고 있는 이유는 북미의 목조주택 건축과정 중 특히 외벽의 구성재료와 시공방법에 대한 최신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 목조주택 건축현장의 건축과정과 크게 다른 점은 없는 것 같다. 굳이 차이점을 들자면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외피시공을 기본으로 하는 과정이어서 그런지 무엇보다 기밀성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기밀성이란 공기의 유출입..

스톤베니어 월 주택검사

치장벽을 영어로 베니어 월(Veneer wall)이라고 한다. 주택의 하중을 담당하는 뼈대가 아니라 단어가 의미하듯이 외벽의 최종마감재를 이용해서 잘 꾸며진 외벽층이란 것이다. 사람으로 따지자면 사람의 피부정도에 해당할 듯 하다. 이 외벽의 최종마감재로는 벽돌, 목재 사이딩, 시멘트사이딩, 비닐사이딩, 세라믹사이딩, 징크, 스타코, 스톤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되고 있다. 모두다 가격도 다르고 특성도 제 각각인 재료들이다. 오늘 주택검사를 마친 주택은 외벽마감을 스톤으로 했다. 천연스톤은 아니고 인조스톤이다. 북미에서는 이러한 외벽마감을 스톤베니어라고 구분하고 있다. 주택검사 의뢰내용은 외벽에 버섯이 자라고 있는 상황으로 전반적인 진단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버섯이 자라고 있다는 것은 바탕면이 푹 젖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