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유맨홈인스펙션 59

열교현상이란

건축재료의 서로 다른 단열성의 차이로 인해서 주위 재료들 보다 현저하게 높은 열전달을 하는 건축재료나 일부분을 의미하는 것으로 글자그대로 열이 가교역할을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특정부분을 통해서 열이 외부로 줄줄줄 흘러나간다는 것이다. 영어권에서는 thermal bridge, heat bridge, cold bridge, thermal bypass등의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는 현상이다. 열교현상이 주로 나타나는 부위는 단열재 등의 빌딩 보호막이 찢어지거나 관통된 곳, 단열재와 단열재의 연결부위,벽과 마루의 연결부위, 벽과 지붕의 연결부위 등의 조인트, 각종 파이프나 케이블을 위한 구멍, 창문과 문 주위 등에서 발생될 수 있다. 열교현상이 중요한 이유는 열에너지의 외부유출로 기대했던 단열재의 본연의 성능과 ..

작업 25일차

어제는 통시통가 사장님이 컨디션이 좋지 않으셔서 예기치 않은 꿀맛 휴무를 가졌다. 금일은 2층 장선의 흔들림을 줄여주는 블록킹 관련작업을 하루 종일 했다. 장선간격을 하나하나 일일이 측정해서 블록킹용 목재를 자르고 네일건으로 고정시켰다. 지난 금요일 오후에 소나기가 쏟아진 후 요며칠 계속해서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기온도 그다지 높지 않고 시원해서 작업하기 좋은 날이었다.

깜순이와 금당산 산행

요며칠 이곳 금당계곡도 낮에는 더위를 느낄 정도였다. 서울이 36도... 사방이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그리고 아이러니 하지만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에어컨을 가동하면  실외기에서 품어내는 열기로 실외 체감온도는 더욱 상승....생각만해도 무지하게 더웠으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약3주만에 금당산 산행을 했다. 바람도 불고해서 산행하기 안성맞춤인 날씨였다. 내가 귀여워하는 시골집 강아지 깜순이 정확한 나이는 모르지만 5개월 전후가 된 듯 하다. 이녀석은 내가 어디론가 나서면 자연스럽게 앞장선다. 주위가 온통 풀밭이라 진드기들의 지상낙원이어서 따라오지 못하게 여러번 겁을 주어서 쫓았는데데도 불구하고 기어이 금당산 정상까지 동행을 했다. 일명 걸레개로 통하고 있는 윗집 개와 함께 말이다.  시골집이 해발 500..

작업 24일차

더운 하루였다. 조금만 움직여도 이마에 땀방울이 맺혔다. 그나마 2층 다락방 바닥재를 임시로 깔아 놓은 것이 그늘이 되어서 휴식시간에 뒷산 그늘아래까지 가지않아서 다행이었다. 작은 것에 감사할 줄아는 소소한 행복이라고나 할까! 오늘은 2층에 사용할 기둥 및 보에 있는 못과 핀, 실리콘 제거작업을 했다. 작업이 끝날 무렵에 시원하게 소낙비가 내려서 매마른 대지와 주변을 적시었다. 통나무집과는 상극관계이지만 정말이지 시원하게 대략 한시간 동안 퍼부었고 덕분에 주위 공기가 한결 상쾌하게 느껴졌다.

작업 20일차

벌써 7월의 첫날이고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가 지난지도 며칠이 흘렸다. 아직까지는 낮의 길이가 길게 늦껴지지만 점점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있다. 통나무집 짓기를 한지도 두달이 넘어가고 있다. 사실 작업일 보다는 본의아니게 휴무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오후 작업 중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형과 횡성에서 목조주택을 짓고 있다는 빌더가 다녀갔다. 목조주택은 3개월이면 완성이라고 한다. 통나무집은 언제 완성이 될런지... 오늘은 2층 볼트 구멍 뚫기 보조작업과 백업재 작업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