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13일차 11시가 넘어서 크레인이 도착했다. 덕분에 중식시간을 넘어서까지 로프로 통나무 결속해서 크레인 갈고리에 연결하고 운반된 통나무 재배치 시키고 로프 풀고....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엉덩이에 땀나게 뛰어다녔다. 오늘 밤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해서 오후 작업은 14시에 시작해서 작업현장을 천막으로 덮고 평소보다 많이 이른 시간에 마쳤다.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6.06
작업 12일차 작업장 전경사진이다~ 크레인 작업이 예정되었으나 취소되었고 내일 크레인 작업이 시행된다고 한다. 오늘도 오일스테인, 샌딩, 실리콘 & 못 제거 작업 등을 병행하였다.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6.05
작업 11일차 오늘은 날씨도 덥고 해서 작업 후에 시원한 맥주와 송어회를 안주로 간단하게 동네 지인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저런 이야기 속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있다가 뒷 정리후에 방에 들어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뿔사! 오늘 작업 사진을 찍지 않은 것이 아닌가! 어제와 별다른 작업을 한게 아니기 때문에 어제와 같은 사진을 올린다. 오늘은 볼트작업, 샌딩작업, 실리콘과 못 제거작업 등을 했다.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6.04
작업 10일차 손목 인대염증과 통시통가 사장님의 개인적인 일로 인해서 약 9일간의 휴무기간을 가졌다. 덕분에 손목인대의상태는 양호해졌으나 왼손 팔꿈치가 약간 이상하다 팔이 완전히 펴지지 않는 느낌이다. 이전부터 약간 이상하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거울을 보며 양팔을 비교해보니 예상대로 왼쪽팔이 완전히 펴지지 않는다. 뭐 작업에는 큰 지장없으니 휴무기간에 치료 좀 받아야겠다. 오늘은 기둥들에 붙어있는 실리콘과 못, 핀 등을 제거하고 샌딩작업과 오일스텐 작업을 하며 10일차 작업을 마무리했다.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6.03
치악산 산행 치악산에 처음 올랐던 때가 2006년 4월이나 5월이었으니까 대략 13년만에 다시 원주 치악산에 올랐다. 당시의 기억으로는 계단이 꽤 많았던것 같아서 물도 충분히 준비했다. 구룡사방향 치악산 공영무료주차장에 파킹하고 약20분 정도 걸어서 11시 10분경에 매표소에서 2500원을 지불했다. 국립공원내 사찰통행료는 언제 없어질런지....그러나 오대산의 월정사는 주차료 포함해서 8000원이니 2500원이면 싸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사다리병창까지 55분 정도 소요되었고 비로봉 정상까지 1시간40분정도가 걸렸다. 바람도 불고 날씨도 선선해서 등산하기에 아주 적합한 날씨였다. 13년전 기억으로는 다소 강도가 있는 코스라고 생각했는데 지난번 감병산 산행때 고생을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무난한 코스였다. 물론 논스톱으.. Et cetera/산과 나 2019.05.31
평창 남병산 산행 어제 통나무를 들다가 양쪽 손목인대에 무리가 가서 약간의 염증이 발생한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며칠간 일을 쉬기로 했다. 대신에 두다리는 쌩쌩해서 평창 인근지역내 지명도가 떨어지는 산을 검색하다가 남병산(1150M)이 눈에 들어와서 대충 짐을챙겨서 차를 몰고 고길리로 향했다. 한 40분정도 걸렸으니 생각보다 멀었다. 블로그에서 대충 등산코스를 확인하고 고길리 보건소옆 길로 그냥 산행을 시작했다. 길을 지나다가 동네 아주머니에게 이 길이 남병산으로 가는 길이냐고 여쭈었는데 아주머니는 도통 뒷산의 정체에 대해서 모르고있는듯 했다. 09시부터 시작한 산행 대충 오르다보면 길이 나오겠지 생각했다가 한시간 동안 반대편 산에서 개고생했다. 아무리 찾아도 오솔길 비슷한 길도 보이지 않아서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자는 파이.. Et cetera/산과 나 2019.05.25
작업 9일차 통시통가 사장님 오전에 일이 있으셔서 9일차 작업은 오후에만 진행되었다. 햇볕이 장난이 아니다! 차라리 강풍이 그리운 하루였다. 오늘은 바닥청소와 볼트고정하고 4단위에 쌓을 기둥들을 배치할 해당 위치 근처 바닥에 배열하면서 작업을 마무리하였다.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5.24
작업 8일차 삼일째 연속으로 강풍이 심하게 불어서 작업에 지장을 준 하루였다. 그러나, 역시 더운 것 보다는 훨씬 낫다. 4단까지 작업이 완료되었다. 서서히 통나무집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5.22
작업 7일차 어제(5/20)부터 강원도 산간지방에 강풍특보가 발령되어서 작업하는데 다소 지장을 받은 하루였음. 물론 땡볕보다는 작업하는데 수월했음. 3단작업이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는 중.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5.21
작업 6일차 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인해서 오전 작업은 취소된 상황. 오후부터 작업투입하여 작업완료된 1단과 2단 외부에 오일스테인 칠하였음. 오후 내내 강풍으로 인해서 작업에 어려움 겪었고 2단작업 중인 상황임.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