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요즈음 공동주택의 일반적인 창문의 모습이다. 이중창에 로이코팅이 기본이다. 예전에는 창문이 단창과 알루미늄창틀의 조합이었으나 요즈음 창틀은 플라스틱이 주로 시공되고 있는 상황이다. 겨울철 결로발생예방차원에서는 어느정도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창틀자체의 단열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절한 실내습도관리는 필요할 듯 하다.
우측의 내부창틀에 고정된 네모난 녀석들을 스트라이커라고 호칭하는 것 같다. 창문 손잡이 내부의 고정장치가 스트라이커의 홈에 맞물리면서 잠궈지게 되는 원리다. 창문이 잘 잠궈지지 않는 경우라면 손잡이 내부의 잠금장치와 스트라이커의 높이가 맞지않는 경우일 가능성이 크다. 스트라이커는 표면의 고무커버를 벗겨내면 피스로 고정하게 되어있지만 고정되어있는 스트라이커의 높이를 재조정하는 것 보다는 창문하단부의 롤러의 높이를 조절하는 편이 쉽다. 창문하단부에 작은 구멍이 있는데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롤러의 높이를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창문하단부 틀에 빗물배출구멍이 있다. 문제는 날씨가 따스해지면 곤충들의 활동도 왕성해지게 되는데 창문주위에 곤충들이 보이는 경우라면 이 빗물배출구가 주요한 통로역할을 하고 있는 경우일 가능성이 높다. 예방책으로는 다이소에서 전용방충망을 구입해서 부착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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