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스타코벽체 하단부가 주변토양에 의해서 뭍혀있고 또한 잡초들로 둘러싸여져 있는 모습이다.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는 실내만 잘 관리하면 되지만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도 관리를 해야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잡초들의 성장이 하루가 다르다. 비가 내린 다음에는 무럭무럭 자란다는 것이다. 그래서 집주변관리를 효과적으로 하기위해서는 기초주변은 쇄석으로 채우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잡초프리이기도 하고 물빠짐이 좋기 때문이다. 시각적으로는 녹색의 잔디가 좋아보이나 주기적인 잔디깎기나 잡초제거 등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간다. 그래서 잔디에서 쇄석으로 갈아타기 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
스타코벽체의 하단부가 토양에 뭍히는 것은 삼가해야 한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경우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즉 주변토양이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기초와 스타코벽체의 하단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외벽이 목조인 경우에는 더욱 주변토양과의 이격거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수분을 잔뜩 머금고 있는 주변토양내부로 벽체의 하단부가 뭍혀있는 조건이기 때문에 한마디로 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목재가 상하게 되면 곰팡이, 악취, 집벌레의 출현은 예정된 수순이 되는 것이고 말이다.
이러한 상태로 오랜기간동안 방치가 되면 주택의 뼈대인 구조의 내구성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됨으로 주인장이라면 주택의 유지관리측면에서 주기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벽체내부의 건전성이 의심스러운 경우라면 스타코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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